무협 ‘서비스·한류수출 지원 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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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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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미래유망 성장산업인 서비스·한류수출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서비스수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업계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무협은 지난 3월 정상외교 성과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극대화를 통한 무역업계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경제외교성과활용지원팀’, ‘차이나 데스크’를 신설한데 이어, 6월초 대대적인 본부조직 쇄신과 더불어 서비스·한류수출을 전담하는 ‘서비스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무협은 신설된 서비스정책지원팀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장된 FTA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한류·문화콘텐츠, 게임·IT, 의료·관광, 교육서비스 등 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및 수출 확대를 중점 지원한다. 특히 한·중 FTA 시대를 대비 의료서비스, 콘텐츠산업의 중국내수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K-POP, 드라마, 영화, 한식 등 한류의 글로벌화 및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민관 등 총 30여개 분야별 한류관련 대표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한류기획단’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한류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인호 무협 회장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이 기업의 발전과 한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세계경제의 만성적 저성장 기조,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등 우리무역의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비스·한류산업의 육성 및 수출 확대는 ‘무역 2조 달러 시대’의 조기 개막 등 한국무역과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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