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3회부터 본격 격정적 스토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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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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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이 3회부터 수애를 둘러싼 격정적인 스토리를 담아낸다.

‘가면’은 지난달 27일 첫방송과 함께 명품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 수애, 그리고 주지훈과 연정훈, 유인영 출연진들의 흡입력 있는 열연에 힘입어 단숨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될 3회분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물에 빠졌던 지숙(수애)이 가까스로 살아남은 뒤의 이야기가 전율 있게 전개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처절한 운명 그 앞에 놓인 여인’이라는 카피, 그리고 지숙을 향한 석훈역 연정훈의 “당신 이름은 이제 변지숙이 아닌 서은하입니다” “생각 같은 거 하지 마. 이제 생각은 내가 해”라는 대사도 담겼다.

그리고 지숙이 침대 위에 누워있거나 혹은 뭔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에 이어 은하(수애)의 브로마이드를 쳐다보는 모습도 이어졌다. 특히, 지혁(호야)이 자신의 영정사진을 들고 가는 장면을 발견한 그녀가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물속에서 살아 돌아온 지숙이 이번 3회 방송분에서 본격적으로 격정적인 스토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 예고편을 통해 그 일부를 공개했다”라며 “과연 그가 석훈과의 거래를 응하게 되었을지, 아니면 또다른 선택을 하게 되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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