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백상예술대상] 김사랑·이하늬·임지연·이유리·송윤아, 누드톤 드레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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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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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의 레드카펫은 스킨톤의 드레스가 점령했다. 톱 여배우들은 누드톤의 롱 드레스로 고급스러움과 은근한 섹시미를 동시에 공략했다. 김사랑, 이하늬, 임지연, 이유리, 송윤아가 그 주인공. 이들의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코드를 살펴보자.
 

배우 김사랑이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숨 막히는 섹시함, 김사랑
‘볼륨 몸매’ 김사랑은 자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려는 듯 극강의 볼륨을 더욱 강조하고 누드톤 드레스로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단조로운 라인은 스팽글과 얇은 벨트로 보완한 김사랑과 함께 시상한 박진영은 그의 몸매를 보고 외쳤다. “갓 걸~!”
 

이하늬가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골반으로 승부한, 이하늬
김사랑이 가슴을 강조했다면 이하늬는 골반으로 승부했다. 군더더기 없는 타이트한 드레스로 군살 없는 몸매는 물론 아찔한 골반 선을 자랑하는 데 성공했다. 민망함이 없지 않았던 김사랑과 비교했을 때 고급스러움은 압승이다.
 

임지연이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 여신룩의 정석, 임지연
차세대 섹시 스타를 꿈꾸는 임지연도 스킨톤 드레스를 택했다. 김사랑, 이하늬에 비하면 겸손한 노출이다. 어깨를 드러내기는 했지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잡힌 주름으로 청순함을 강조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드레스에 비즈로 포인트를 줬다.
 

이유리가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 연민정은 안녕~! 이유리
배우 이유리는 대중에게 남은 연민정의 마지막 잔상을 지우려는 듯 청순함으로 무장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라인에 프릴 처리된 오프숄더 드레스에 굵은 웨이브, 원형의 팔찌와 귀걸이로 여성의 둥근 선을 강조했다.
 

송윤아가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 은근한 카리스마, 송윤아
배우 송윤아는 수수하면서도 고혹적인 드레스로 큰언니의 자태를 여실 없이 드러냈다. 노출 없이 단정한 드레스에 허리선을 강조해 여성미를 뽐냈고, 다른 액세서리 없이 귀고리로 깔끔함을 연출했다. 너무 체면을 차린 탓일까? 포인트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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