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 박유천, 신세경과 혼인신고 마친 후 "첫 샤워를 하고 오겠어" 설렘 폭발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에서는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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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혼인신고를 한 후 처음으로 들어오는 집에서 무각은 초림에게 첫 뽀뽀를 시전했고, 곧이어 호탕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그럼 난 우리가 부부 되고 나서 첫 샤워를 하고 오겠어"라며 즐겁게 화장실로 들어가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시작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나온 무각은 실망했다. 이는 강혁(이원종)이 집으로 찾아와 초림에게 수사를 도와달라 부탁했고, 쪽지만 남겨둔 채 강혁과 함께 사건 현장으로 갔기 때문.

특히 무각은 초림이 남겨둔 쪽지를 보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