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한항공 계열 '싸이버스카이'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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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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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본사 싸이버스카이 사무실에 공정위 직원 들이닥쳐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 계열사인 싸이버스카이를 상대로 칼날을 정조준하고 있다. 20일 공정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 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본사 싸이버스카이 사무실에 투입돼 현장조사를 벌였다. 싸이버스카이는 대한항공 기내에 잡지 모닝캄의 광고와 인터넷을 통한 기내 면세품 판매를 하는 비상장사다. 공정위는 한진그룹이 싸이버스카이에 부당지원 등 일감몰아주기를 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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