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성 작은도서관 '잠자는 책' 교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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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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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소재 사성 작은도서관(관장 팽미라)이 16일 잠자는 책 교환 행사를 열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사성 작은도서관은 사성공원에서 60여명의 학부모 및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 교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변 유치원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 마을 도서관·유치원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체험학습의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김홍래 철산1동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을 서로 나누고 교환하는 자리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다지고 책을 통한 지식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열어 지역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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