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차태현․공효진․차태현 사이에서 소외감 느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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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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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프로듀사’ 아이유가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등 배우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진행된 KBS2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PD를 비롯한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는 “세 명의 주연배우가 PD 역할이고, 홀로 가수 역할을 맡은 것 때문에 소외감을 느낀 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이유는 “있는 것 같다. 직업이 달라서 확실히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다른 배우들은 진골(?) 배우지 않나. 저는 어쨌든 가수 출신이기 때문에 위축이 돼 있는 게 사실이다. 물론 아무도 제게 가수 출신이라고 막 대하진 않는다. 하지만 혼자서 괜히 그런 생각이 들어서 소외감 보다는 위축이 되어있는 것 같다. 그래도 선배들이 계속 잘해줘서 소외감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죄책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아이유는 13세에 데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10년차 가수 신디 역을 맡았다. 어떤 약점도 만들지 않기 위해 혹독한 노력으로 자신을 갈고 닦으며 흔한 스캔들 한 번 없이 지낸 악바리. 1년 뒤로 다가온 소속사 대표 변대표와 계약기간 만료 후, 화려한 독립을 위해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간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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