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법무타운 조성 여론조사 통해 추진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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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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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가칭) 법무타운 조성을 놓고 시민들간 찬반 갈등이 커지자 여론조사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제안한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는 법무타운 조성건과 관련,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려 했지만 시민들이 정부에서 추진중인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데다 심지어 왜곡된 정보, 허위사실, 유언비어가 난무해 정확한 판단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는 국토연구원의 요청에 따라 당초 21일 시민공청회에서 발표하고자 했던 자료를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게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법무타운 조성여부를 결정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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