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뷰티기기 사업 강화…‘필립스 스마터 뷰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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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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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제모기 ‘루메아 에센셜’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필립스코리아가 가정에서 쓸 수 있는 미용기기로 구성된 ‘필립스 스마터 뷰티(Philips Smarter Beauty)’를 선보인다.

필립스코리아는 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필립스 스마터 뷰티 국내 론칭을 발표했다.

필립스 스마터 뷰티는 1962년 헤어드라이어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가정용 필립스 뷰티 라인의 새로운 명칭이다.

주요 제품은 진동 클렌저 ‘비자퓨어’와 피부 리프팅 효과와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비자케어’, 스킨케어 제품 흡수를 돕는 ‘비자 부스트’, 펄스광선조사기(IPL)를 활용한 제모용 의료기기 ‘루메아 에센셜’ 등이다.

비자퓨어는 필립스의 독자 기술인 ‘듀얼모션 무브먼트(Dual Motion Movement)’가 적용돼 1분 안에 손세안 대비 10배 더 깨끗한 클렌징 효과를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비자케어는 미세한 10만개 입자로 구성된 각질 제거 헤드와 ‘듀얼 액션 리프트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 탄력 개선을 돕는다. 비자 부스터는 초미세 진동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의 피부 흡수율을 높인다.

IPL 광선을 활용한 루메아 에센셜은 모낭 손상 없이 원하지 않는 체모를 자라지 않게 도와준다. 무게가 366g으로 기존 가정용 제모용 의료기기보다 가볍고, 제모 시간은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김영진 부사장은 “2013년 비자퓨어에 이어 올해 스킨케어와 제모기기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헤어부터 스킨, 바디 케어를 아우르는 모든 제품을 갖췄다”면서 “필립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뷰티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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