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김태희“남친 사탕키스 받아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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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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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결혼설에 대해 양측이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태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사진 출처: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 최고 미녀 톱스타 김태희(35)와 가수 비(정지훈,32)가 연내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김태희와 비 양측이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김태희가 남자친구가 사탕키스를 해오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것이 화제다.

김태희는 지난 2010년 9월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교제 중에 사탕키스를 해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받아들여야죠”라고 답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에서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에 대해 “금일(17일) 보도된 비 결혼설과 관련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라며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에 대해 "확인한 결과, 비와 결혼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상견례를 가진 것도 아니라고 한다. 김태희와 비는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3년 1월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는데 당시 군복무 중이었던 비는 “김태희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6개월 후 비는 전역했고 김태희와 비는 국내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비 소속사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7일) 보도된 비 결혼설과 관련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보도된 내용과는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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