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촌' 등 이달 수도권 3곳서 1859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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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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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신촌' 투시도. [제공=대림산업]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지난달 경기 용인시에 'e편한세상 수지' 1237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달 수도권 3곳에서 1800여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이달 서울 2곳, 인천 1곳 등 수도권 3곳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총 185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은 서대문구와 중랑구에서 각각 725가구, 299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83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서창'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주말 3일간 2만5000여명의 내방객을 끌어 모은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835가구로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이뤄진다. 오는 16일까지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쇼핑·의료·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구월·논현지역이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대규모 산업단지인 남동 인더스파크와 시화·반월지구도 가깝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뉴타운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아파트 625가구(전용 59~114㎡)와 오피스텔 100실(전용 27㎡)이 일반에 공급된다. 상반기 도심권역의 블루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울역과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이 마련돼 있다.

이어 중랑구 묵동에서는 'e편한세상 화랑대' 299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2~25층, 12개동 총 71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 등 2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원묵초·중, 태릉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 등이 밀집해 있다. 일부 가구에서 봉화산 조망이 가능하며 봉화산 둘레길을 따라 가벼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 묵동점, 홈플러스 신내점 등의 쇼핑시설이 자동차로 약 5분 거리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인천과 서울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60㎜ 바닥차음재와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스타일렉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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