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료 미지급? 오늘이 지급일…문제없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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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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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가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기존 제작사가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해 새로운 제작사를 찾았다”는 보도에 즉각 반박했다.

SBS 월화드라마를 담당하고 있는 한정환 EP는 15일 아주경제게 “출연료가 미지급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스태프 출연료는 매달 말일 나가고, 배우들 출연료는 매달 15일에 지급했다. 2월 방송 출연료 3월 15일에 출연료를 지급했고, 3월 방송 출연료는 4월 15일인 오늘 문제없이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보도에 인용된 “2회분까지 출연료가 나오고 그 이후로 안 나와 문의했더니 두 달 치를 한꺼번에 지급하겠다고 하더라”라는 출연 배우 매니지먼트 관계자의 말도 전면 부인하면서 “프리랜서 인건비는 매달 말일에 지급된다. 말일이 휴일인 경우 오히려 하루 앞당겨 인건비를 지급한다”고 했다.

SBS의 다른 관계자는 “제작사가 변경된 것은 맞지만, 출연료 미지급 때문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아내의 자격’ ‘밀회’로 꺼져가는 종편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PD 작품으로 풍문으로만 듣던 권력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다.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백지연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시청률 10%를 웃돌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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