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나르샤, 이태임·예원 완벽 패러디…주말 인터넷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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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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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SNL 코리아-용감한 기자들’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SNL에서 안영미·나르샤가 이태임·예원의 욕설 영상을 패러디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용감한 기자들’에서 개그우먼 안영미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는 욕설 논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원, 이태임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용감한 기자들에는 일반인 남친과 데이트를 하는 안영미와 신동엽, 김준현, 유준현 등이 출연해 위장취재를 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안영미는 나르샤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하자 나르샤는 형편없는 그림을 그려줬다. 이에 안영미가 “못 생겼잖아”라며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고 말하자 나르샤는 “야 너 왜 눈을 그렇게 떠”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7일 공개된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현장에서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나르샤는 “나보다 어린애가 막말하냐”고 이태임과 비슷하게 말했다. 안영미는 “아니 내가 추워서”라고 예원을 패러디했다.

한편, 지난 28일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헨리와 예원의 모습은 방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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