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깃발잡기’ 이환희·에이지아·지나, 최후의 3인 등극...눈물의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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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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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출발드림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출발드림팀 슈퍼레이스 깃발 잡기 최후의 3인에 가수 이환희, 그룹 리브하이 에이지아, 배드키즈 지나가 남았다.

29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슈퍼레이스 깃발잡기’에 100명의 신인 걸그룹 멤버와 10명의 드림팀 멤버가 출연해 최종 3인에 이환희, 에이지아, 지나가 올랐다.

결승 5라운드 경기에서 지나가 장애물 통과 후 넘어져서 먼저 탈락했다. 지나는 “결승 최종 3인까지 와서 영광스럽다”며 “드림팀에서 원샷 받고 있는데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에이지아가 이환희를 누르고 우승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환희는 “오랜 시간 기다려왔는데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면서 “엄마, 딸 공중파 예능 나왔어,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어 이환희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주목받게 돼서 꿈만 같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동안 함께 연습을 했던 이환희는 최근 솔로활동을 하고 있다.

최후의 1인이 된 에이지아는 “중학교 때부터 드림팀 나오고 싶었다”면서 “드림팀 하려고 가수했다”고 감격에 젖은 마음을 밝혔다.

한편 출발드림팀은 매주 일요일 10시 3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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