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아버지 "딸에 대한 악플로 가슴 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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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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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언프리티랩스타’ 래퍼 육지담이 악플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육지담은 “방송이나 듣는 얘기로만 나를 판단하는 것이 상처였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피해 다니고 무서워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더 힘들어하는더라.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육지담의 아버지도 “가슴이 미어지더라. 부모 입장에서 너무 속이 상했다”고 말했다.

이후 육지담은 자신의 이야기를 ‘On&On’(온앤온)에 담았다. 육지담은 “진실을 말해도 거짓에 묻히는 현실” “아빠는 하루도 편히 주무시지 못하셨지” 등의 가사로 고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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