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레이먼킴 "임지연, 절대미각…간에 민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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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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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스타 쉐프 레이먼킴이 절대 미각을 지닌 '정글의 법칙' 멤버로 임지연을 꼽았다.

레이먼킴은 26일 서울 여의도동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서 '요리하는데 짜증나게 했던 멤버가 있었냐'는 질문에 "짜증난 건 아니고, 까다로운 사람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스스로 마이크를 들어 "까다롭진 않았다. 짜면 짜다, 비리면 비리다고 얘기했을 뿐이다. 다른 친구들은 레이먼킴보다 어려서 그런지 주면 주는데로 먹더라"라고 했다.

레이먼킴 "배만 불리면 되는 줄 알았더니 입맛도 까다롭더라. 요리 뿐만 아니라 채집까지 해야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된 멤버를 묻는 질문에 "재료를 많이 구해주고 아이디어를 내주고는 것은 단연 족장 김병만이다. 임지연은 민감해서 간을 잘 맞춘다. 장수원이 박형식은 재료 손질을 많이 도와줬다"고 했다.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대종상 신인상 선·후배인 배우 이성재와 임지연, 스타 쉐프 레이먼킴, 만능 엔터테이너 서인국과 박형식, 핫 아이콘 장수원과 손호준, 믿고 보는 예능선수 김종민이 출연한다. 특이 레이먼킴의 합류가 눈에 띄는데, '정글의 법칙' 역사상 유일한 요리사인 그는 정글의 식재료로 입이 떡 벌어지는 '기적의 요리'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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