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1500호점 돌파 기념 "250만원 ‘커피 머신’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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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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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15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1500호점 돌파을 앞둔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총 1만6650명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250만원 상당의 최고급 커피머신, 아이폰6와 특별 제작된 아이폰용 이디야 시그니처케이스,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각각 50명씩 150명에게 증정한다. 이밖에도 1500명에게는 1500호점 기념 원두, 1만5000명에게는 카페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5월15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은 6월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추후 이디야커피 공식홈페이지(www.ediya.com)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1000호점을 돌파한지 채 2년도 안돼 150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커피전문점 서비스만족도 1위 등 고객님들이 주신 사랑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내 15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이디야커피의 성장 동력은 가맹점 수익을 최우선시하는 경영 방침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 유연한 입지 전략으로 보증금과 임차료의 거품을 걷어내며 대형 커피프랜차이즈 점포 대비 60% 가량 저렴한 창업비용과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월정액 25만원)로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의 진입 장벽을 한층 낮췄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비, 광고홍보비를 전액 본사에서 지출하는 등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해 본사와 가맹점간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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