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위아래' 중국에서도 역주행…유쿠 순위 케이팝 역주행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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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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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스타일, 노바디, 소녀시대 지 등 꾸준한 인기

걸그룹 EXID가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위아래'가 중국에서도 위아래로 통했다. 

지난 2014년 발매 당시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 연말 유투브를 통해 주목받으며 차트 역주행을 시작, 2015년 연말연시를 달군 최고의 히트곡으로 거듭난 EXID '위아래'가 중국 차트에서도 고속 역주행중을 기록했다.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위아래'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com)의 음악 분야 실시간 검색어 사이트에서 이번주 10위 권 내에 진입하는 등 인기몰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 음악 부분 검색 지수를 살펴보면 케이팝(K-POP) 10여곡 이상이 TOP 50위내 랭크되어 있는 가운데 EXID의 '위아래'가 7위를 차지, 10위권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음악 순위 사이트 유쿠는 EXID '위아래'외에도 케이팝의 역주행 현상이 뚜렷하다. 

유쿠 상위권에 올라있는 케이팝은 거의 대부분 한국 차트 순위에서 지난 노래들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3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활동이 거의 뜸한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역시 상위권에 오른 ‘작은사과’는 중국 내 인기 그룹 젓가락형제와 티아라가 리메이크작을 보여 중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소개된 슈퍼스타 D&D 앨범 [사진 = 유쿠 사이트 캡처]


그 외 포미닛 현아의 ‘빨개요’, 에이핑크의 ‘pink luv’ ‘nonono’,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엑소의 ‘중독’ 소녀시대 ‘GEE’ 등도 중국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최근 발표한 케이팝 신곡도 50위 권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신곡을 발표한 김준수 '꽃'도 중국내 한류 팬심에 힘입어 50위 권내로 들어왔다. 러블리즈의 '하이(HI)', 피에스타 '아무것도 몰라요'도 모두 이달 초 발표된 노래들이지만 50위권내에 안착하며 케이팝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유쿠는 지난 5일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신곡을 발표한 슈퍼주니어-D&E를 음악 분야 첫 사이트에 소개하는 등 케이팝 신곡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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