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피습] 중국 언론,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비중있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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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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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피습.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5일 괴한의 피습으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서울 = 신화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언론들이 5일 한국에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한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 피습과정을 자세하게 전한뒤 이번 사건이 양국 관계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한미 당국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리퍼트 대사를 피습한 이 남성이 큰 목소리로 전쟁반대를 외쳤다면서 최근 시작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리퍼트 대사를 피습한 이 남자가 2012년 7월에도 주한 일본대사에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촌세브란스병원 측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수술이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피습으로 오른쪽 얼굴과 왼쪽 팔 쪽에 자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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