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수입재 대응·수요기반 확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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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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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가락동 한국철강협회 회관에서 열린 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2015년도 첫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STS마케팅실 실장)은 5일 오전 11시 서울 가락동 한국철강협회 회관에서 2015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급과잉 및 수입재 증가로 인한 저수익 구조 등 현재 처해있는 스테인리스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첫째 공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시기로 선정하고 타 소재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코리아 온리(Korea only)의 신제품, 고기능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경쟁력 확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스테인리스업계 간 경쟁 이전에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고민하고 협의 하겠다. 또한 스테인리스 소재·수요 업계가 상호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및 기술지원, 수출지원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에 기본목표를 두고 스테인리스 수입재 대응 및 제도 개선, 스테인리스 산업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 및 스테인리스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스테인리스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해 공공가로시설물 시설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저급 200계 사용을 예방하고 스테인리스 제품 세부 강종 표기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건의를 통해 제품 사용자가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강종을 알 수 있도록 하여 적정 용도에 맞는 스테인리스 강종 사용을 유도하기 나가기로 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배관재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해 TV광고 등을 실시해 LH공사 및 건설사에서 스테인리스배관 적용 확대를 홍보하기로 하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새로 선임된 김 회장 이외에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이영식 포스코AST 대표, 서수민 DKC 대표, 오권석 코리녹스 대표, 이종욱 백조씽크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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