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생산과 소비 등 일제히 악화일로,디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고조..정부“국제유가 하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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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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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경제가 생산과 소비 등의 지표가 일제히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디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로 0.5%를 기록했다. 지난 해 12월 0.8% 이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0%대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0.5%는 지난 1999년 7월 0.3% 이후 최저치다.

정부는 이번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급락한 것은 국제유가 하락 때문이라며 디플레이션 우려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석유류 제품 가격은 24.3%나 급락했다. 그러나 장바구니 물가라 할 수 있는 신선식품 가격도 1.1%나 하락했다. 그나마 주류 및 담배 가격이 49.6%나 급등하지 않았으면, 즉 이번에 담배 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지난 달 소비자 물가는 급락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올 1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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