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팀장 리더십에 불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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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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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장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 5점 만점에 2.4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2명 중 1명은 팀장의 리더십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3일 휴넷이 팀원급 직장인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9%가 팀장에게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한다'는 답변은 16.8%에 불과했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리더십·통솔력 부족'(44.9%)이 1위에 올랐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21.7%)과 실무능력 부족(20.9%)이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팀장의 리더십이 팀원과 조직, 기업의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95.6%가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이처럼 불만이 많다보니 팀장에 대한 만족도도 낮았다. 응답자들이 밝힌 팀장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4점 수준이었다.

팀장들 스스로도 리더십 역량 부족을 자각하고 있었다. 실제 팀장급 직장인 345명 중 57.4%가 '리더십 역량 부족을 느껴 퇴서 또는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팀장으로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은 '팀에서 리더십 발휘가 잘 안될 때'가 49.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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