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체코와 경제교류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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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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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홍준표 도지사 체코 총리 만나 경제협력방안 모색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26일 경남을 방문하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체코 총리는 한국과 체코간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인 등 70여 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하였다.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는 마사리크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현역 의원이며 2014년 1월 17일부터 총리를 역임하고 있다.

홍준표 도지사는 26일 경남을 방문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와 환담을 갖고 체코에 진출한 경남 기업의 지원을 부탁하고 경남도와 체코간의 교역·투자 증진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또 이 자리에서 체코 지방자치단체와 경남도간에 우호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총리는 경남도 방문을 마친 다음 날인 27일 울산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두산중공업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와는 체코 우스티주 자테츠 산업단지(프라하 서북쪽 약 80km 위치, 독일 국경 인접)에 공장건설에 따른 대규모 투자를 협의하고, 두산중공업과는 2009년 인수한 체코 스코다 파워(발전설비업체)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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