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필리핀·아랍 팬들의 '스파이' 김재중앓이…촬영장에 날아온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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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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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재중과 KBS2 '스파이'를 향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들이 '스파이'에 출연 중인 김재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스파이'와 김재중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국내는 물론 각국 팬들이 서포트와 함께 열띤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4일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콩, 필리핀, 아랍 팬들은 김재중과 '스파이' 스태프에게 따뜻한 음식과 커피 등을 선물했다. 김재중은 과거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닥터진', '트라이앵글'에 출연할 당시에도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팬의 서포트를 받았다. 이번 '스파이'에서도 해외 팬들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면서 여전한 한류스타의 위상을 입증한 셈이다.

김재중이 출연 중인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였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배종옥)이 정보국에서 일하는 그의 아들 선우(김재중)를 포섭하라는 임무를 받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스파이로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2편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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