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박지원·이인영 野 당권주자, 막판 표심잡으러 호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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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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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재인·박지원·이인영 등 당 대표 후보들 모두 호남을 찾아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재인·박지원·이인영 등 당 대표 후보들 모두 호남을 찾아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

문재인 후보는 1일 오후 전주를 방문한 데 이어 2일 오전 광주로 이동해 당원들을 만난다. 문 후보는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와 한 종합편성채널이 개최하는 생방송 토론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박지원 후보는 생방송 토론회를 마친 후 전주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후보는 전북을 시작으로 전남, 강원, 충청, 영남을 차례로 방문하는 전국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인영 후보도 오전 10시 광주시의회에서, 11시30분 전북도의회에서 연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표심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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