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창사 10주년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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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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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사진=코레일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창사 10주년 맞이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 심포니는 2012년 창단 이후 3년간 서울역·용산역·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 및 전문 콘서트홀에서 열린 30여회의 연주회를 열었다. 매년 철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정기연주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나라사랑음악회, 현충원과 임진각에서 열리는 특별 공연 등도 진행했다.

단원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며 음악 전공자와 학생·변호사·의사·공무원·가정주부 등 직업군도 여러 가지다. 매년 1월에는 대국민 오디션을 연다. 2012년 1기 92명을 선발한 후 매년 약 20명을 선발하고 있다.평균 경쟁률은 3대 1 정도다.

이번 연주회는 총 2500석 중 600석을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추첨으로 초대했다.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을 시작으로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조재혁씨와 협연한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과 슬라브 행진곡 등도 연주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심포니는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코레일과 많은 부분에서 닮았다.”며 “연주자들이 서로 다른 악기로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내듯이 선로·전기·운전·차량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네트워크 산업인 철도 역시 전 분야가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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