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정수, 출판기념회서 '핵망신' 모든 게 박선영의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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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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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폭풍의 여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폭풍의 여자' 박정수가 박선영의 계략에 빠져들었다. 

30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65회에서는 이명애(박정수)의 출판기념회에 모습을 드러낸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애의 출판기념회에서 정임은 그동안 몰래 찍어둔 CCTV 영상을 고위 인사들의 축하 영상과 바꿔 내보냈다. 

고위 인사들이 모인 출판기념회에서 CCTV 영상은 그대로 내보내졌고, 영상 속에는 명애의 천박한 말들과 인사들을 욕되게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리고 출판기념회에 독기를 품고 등장한 정임의 모습을 현우(현성)가 목격했다.

앞서 현우는 정임의 방에서 우연히 그녀가 적어놓은 '출판기념회 D-day' 메모를 접했다. 또 도혜빈(고은미)의 기사가 전부 담긴 스크랩북도 발견했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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