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삼성전자와 손 잡고 ‘3밴드 LTE-A’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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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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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4 S-LTE에 최대 지원금 및 각종 프로모션 진행

[SK텔레콤 로고]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SK텔레콤이 4배 빠른 LTE인 ‘3밴드 LTE-A’ 상용서비스 개시에 맞춰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와의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당 서비스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둘러싼 논란을 털고 서비스 품질·가격 경쟁을 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SK텔레콤은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구입하는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우선 3밴드 LTE-A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 S-LTE(출고가 95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LTE 100 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한다.

여기에 유통망의 별도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이 더해지면 61만2000원에 해당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아울러 3밴드 LTE-A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밴드 LTE팩’(4만원 상당)을 가입 요금제와 관계 없이 갤럭시노트4 S-LTE 구입 고객 전원에게 제공한다.

밴드 LTE팩은 △T 클라우드 용량 100GB 제공(6개월) △클라우드 게임 이용시 데이터 하루 1GB 제공(2개월) △아프리카TV 데이터 1GB 쿠폰 + 퀵뷰 1개월 쿠폰 △지상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호핀 서비스 80% 할인권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모션 기간 갤럭시노트4 S-LTE를 구매한 고객은 3월 15일까지 T멤버십 온라인몰 ‘초콜릿’에서 밴드 LTE팩을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밴드 LTE팩 혜택은 오는 30일 출시될 예정인 LG전자 ‘G플렉스 2’ 구매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이밖에 삼성전자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인 ‘기어S’(출고가 29만7000원) 반값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기어S에 14만9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돼 사실상 반값에 해당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3밴드 LTE-A를 시작으로 4∼5밴드는 물론 2020년 상용화 예정인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브랜드 ‘밴드 LT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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