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올해부터 중국서 돈 번다 [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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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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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증권은 CJ CGV가 올해 국내 및 중국서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21일 이 증권사 권윤구 연구원은 "CJ CGV가 4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으로, 이는 국내의 경우는 점유율 상승에 따른 직영관람객수 증가와 가격 다변화 정책 시행에 따른 평균티켓가격(ATP) 상승으로 무난한 외형성장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작년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46억 달러로 32.3% 성장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이제 중국에서 돈을 버는 모습을 볼 시간이 다가온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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