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회장 "이케아 규제법 환영…추가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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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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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상공인연합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소상공인들이 14일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발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8일째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사진 좌측)은 "이케아 규제법 발의를 적극 환영한다"며 "유사 유통시설의 영업규제 법제화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에는 이경규 충남소상공인 연합회 사무국장겸 예산소상공회장(사진 우측)이 동참했다.

같은날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 등 여야의원 11명은 현재 가구전문점으로 분류돼 있는 이케아에 대형마트와 같은 영업규제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이케아 규제법'을 발의했다.

지금껏 산업계와 정치권, 정부 안팎에서는 잡화 비중이 60%에 달하는 이케아의 전문점 지위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최승재 회장은 "이번 법안 발의는 새누리당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 설치 후 소상공인을 위해 달성한 첫 성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케아 외에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비정상적인 유통형태가 많다. 추가적인 입점규제와 영업제한 등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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