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출격…시즌1·2 마스터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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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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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드라마 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연출 이영주, 최정남)이 오는 4월 확 달라진 시즌3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시즌1,2의 마스터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댄싱9' 시즌 1,2 마스터로 활동한 배우 이용우는 최근 TV영화 ‘발레리노’의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용우는 명문가 출신에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한국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선우를 맡아 극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에서 최태환(이평호)에게 힘을 실어주며 활약했다.

이용우는 '발레리노' 촬영 내내 극중 인물의 완벽한 자태를 풍기며 말투, 표정, 몸짓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캐릭터 그 자체의 모습으로 연기에 몰입해 호평받았다.

특히, 처음 접하는 장르에도 불구하고 데뷔 전 무용계를 이끌 재원으로 인정받던 무용수답게 장기를 십 분 발휘해 촬영장에서 진짜 수석 발레리노로 착각할 만큼 대역 없이 발레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실제 무용수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용우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색 다른 소재에 끌렸다.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발레라는 소재를 누구보다 멋지게 표현하고 싶었다. 발레를 통해 두 남자가 성장하는 이야기는 사실 무용을 전공한 내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댄싱9’ 측은 2일 시즌3 출격 소식을 알려왔다. 특히 이번 시즌3는 2013년 시즌1의 우승팀인 '레드윙즈'와 2014년 시즌2 우승팀인 '블루아이'가 각 팀의 정예멤버를 선발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린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과는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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