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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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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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만 3세 이상 소아와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각각 2종의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바이러스로 발생되는 독감을 예방하는 백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3가 백신과 비교해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승인은 3~17세 소아 2738명과 18세 이상 성인 46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국내외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이 제품에 든 4종의 바이러스주에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은 이 회사의 3가 백신인 ‘플루아릭스’와 유사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2년 1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호주, 대만, 홍콩 등에서 시판 허가를 받고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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