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아름다운데 슬픈 이유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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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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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NASA]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이 화제다.

지난 2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은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밤에 북한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한민국, 특히 서울에는 거대한 불빛이 카메라에 담긴 반면 북한은 평양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도시에서 불빛을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유일하게 도시의 위치를 알리는 평양마저도 매우 적은 불빛으로 대한민국과 대조적이다.

나사는 사진과 함께 “평양은 작은 섬처럼 보인다”면서 “인구 326만명 규모이지만 불빛의 규모로는 남한의 작은 도시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한이 시간당 1만 162kw를 소비할 때 북한은 고작 739kw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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