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015 정시 가·나군 분할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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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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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양대학교는 정시에서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265명, 나군 701명으로 총 966명을 선발한다(수시 이월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은 12.17(수) 공지예정).

2015학년도의 가장 큰 특징은 나군에서 의예과를 50명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는 서울 주요대학 중 가장 많은 선발인원이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수능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달라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0%, 과탐 30%(과탐II 3% 가산점 부여), 인문‧상경계열은 국어B 25%, 수학A 25%, 영어 25%, 사탐 25%를 반영한다.

전년도에 비교하여 영어 반영비율이 줄었고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올랐다.

배영찬 한양대 입학처장[한양대]


한양대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등 다이아몬드7 학과 합격자 전원에 4년 전액 장학급을 지급한다.

정시 가군 최초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4년 반액장학금을 지급한다(예체능 및 특별전형 제외).

한양대는 수시입시정보 공개에 이어 최근 4년간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점수, 충원율, 학생부성적 등 등 정시입시정보를 완전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한양대 입시의 기본 방향인 수요자 중심과 정보공개 원칙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정시 주요 전형 입시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인 한양입학플래너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입시정보 공개는 한양대 정시 전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수험생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스마트 입시정보의 기본방향인 정보 격차 없는 공정한 수시 전형의 실시라는 목표로 진행한다.

모바일 앱인 한양입학플래너는 수험생의 학과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자신의 성적으로 선택한 학과에 합격 가능한지 여부를 전공적성테스트를 통해 찾아주고 2015학년도 수능점수를 입력하면 2015학년도 한양대학교 정시 전형에 대한 합격 여부 및 지원 가능한 학과를 추측해 볼 수 있다.

한양대는 기존의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입시설명회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맞춤형 입학상담인 스마트 정시상담카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학과별 합격가능수능점수를 상담하고 인기학과의 학과설명회를 진행한다.

전공, 장학, 학사, 취업 등 수험생과 학부모가 알고 싶은 전반적인 내용을 한 번의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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