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예산 4조9959억… 올해보다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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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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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 가운데 문체부 예산은 4조9959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3% 증가한 규모라고 4일 밝혔다.

문체부 예산에 문화재청과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의 디지털콘텐츠 예산을 합산한 전체 문화재정은 당초 정부안(5조9772억원)에서 6조1127억원으로 증가해 전체 정부재정의 1.63%를 차지했다.

정부안 대비 증가분은 1207억원에 이른다. 국회 심사를 거쳐 관광기금 융자 300억원 감액을 포함해 총 748억원의 감액이 이뤄졌다. 증액 규모는 예산 43건과 기금 39건을 합쳐 총 1955억원이다.

문체부는 서계동 부지 매입 190억원과 콘텐츠 누림터 조성 사업 140억원,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에 90억원을 각각 신규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지방공연 지원 57억원 △미술진흥기반 구축 73억원 △공연장안전 선진화 시스템 구축 10억원 △한불교류의 해 사업 90억원 △대한민국 통합이미지 개발 40억원 △유휴공공시설 문화관광 자원화 20억원 △폐광 관광자원화 32억원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지원 10억4400만원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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