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 옥포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옥포 보림사 여성신도회는 3일 김장김치 1300포기를 옥포면 저소득주민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 등 26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20여 명의 여성신도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직접 담갔다.
보림사 주지 선주 스님은 "이번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정성을 다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규태 옥포면장은 "주지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속에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김장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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