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법 개혁안 안행위 상정 무산…김무성 “옳지 못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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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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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 시점 놓치면 공무원연금 개혁을 할 수 없음을 직시해야”

 

[김무성 대표/ 새누리당]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6일 “최상은 아닐지라도 158명이 공동발의한 법안을 국회에서 상정조차 못하고 논의의 통로를 막는 것은 정말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옳지 못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김 대표는 전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새누리당이 제출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상정을 야당이 반대한 것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지금 이 시점을 놓치면 공무원연금 개혁을 할 수 없음을 모두가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새정치연합도 이미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만들어서 이렇게 언론에 보도까지 됐는데 새정치연합 안을 당당하게 발의해서 새누리당과 같이 심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 대표는 공무원노조에 대해 “노조는 양당의 안을 검토해서 노조안을 만들어서 협의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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