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11월 행사 연계프로그램‘수상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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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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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1일부터 20명 선착순 모집, 연극과 함께하는 화교특별전 전시라운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행에 맞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박물관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박물관에서는 야간 개장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밤의 박물관’을 테마로 한 관람객 대상 전시연계 교육이벤트 <수상한 박물관>을 개설해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

수상한 박물관은 2014년 “밤의 박물관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주제로 월별 색다른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다른 수요일을 박물관에서 보내고 싶은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26일 운영되는 올해의 마지막 수상한 박물관은 「오래된 이웃, 화교」기회특별전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교 특별전은 한국 사회 속에서 이방인이자 동반자 관계로 우리의 가장 오래된 이웃인 화교가 살아온 역사와 그들을 향한 시선,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살펴보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11월 25일(화) 개막하는 화교 특별전을 기념하고 본 전시회를 보다 재미있고 심도있게 설명하고자 마련된 이번 수상한 박물관 이벤트는 전시회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라운딩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문적인 전시회 설명뿐만 아니라 라운딩 중에 연극배우의 역할극을 통해 화교의 삶과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7시 부터 1시간 가량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성인교육팀(☎440-6732)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水요일을 색다르게 감상賞하고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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