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내 자율적 연구개발 제도 ‘iQ’ 시즌 2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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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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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안랩(대표 권치중)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내 자율적 연구개발 제도 ‘iQ’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랩은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단순 ‘평가’만 하는 것이 아닌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iQ 제도를 업그레이드시켰다.

iQ 시즌 2의 투 트랙(Two Track) 제도는 △자율 아이디어 공유 제도 △프로젝트성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 제도 등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 개인의 작은 아이디어를 전 직원들의 참여형 평가 및 자율 의견 제시 방식을 통해 함께 발전시키는 ‘자율 아이디어 공유 제도’를 신설했다. 사내 게시판에 공개된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아 더 나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 아이디어는 별도로 마련되는 공개 아이디어 품평회에서 평가를 받는다.

기술, 제품, 사업 등 3가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별도로 포상한다.

또한 R&D(연구개발) 등 특정 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아이디어의 제안 후 프로젝트 승인 절차를 거쳐 프로토타입 제작 또는 향후 상품/기술화 추진까지 연계되는 ‘프로젝트성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 제도’와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실무 전문가가 조언을 해주며, 2차에 걸쳐 심사한 최종 보고서는 사업성, 혁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3등급으로 나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iQ 제도는 ‘작은 아이디어 [idea]의 가치를 믿고, 그 가치를 정식 프로젝트로 자격 부여하는 [Qualified]’ 뜻으로 직원들이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율적으로 팀원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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