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기관 총동원' 방산비리 합수단 2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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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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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최근 잇따르고 있는 방위산업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정부는 '방위산업 비리 합동수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1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 끝에 방위산업비리 합동수사단을 출범키로 합의하고 이르면 오는 21일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합수단은 그동안 검찰과 군 검찰, 경찰, 감사원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방산비리 수사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꾸려진다.

최근 통영함 납품비리 등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를 주축으로 군 검찰과 헌병, 감사원 인력 등을 포함해 100명이 넘는 대규모 합수단이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되고 검찰의 검사장급 간부가 지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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