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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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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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양주출신 해사28기…해군내 손꼽히는 '작전통'

박인용 초대 국가안전처 장관 내정자[사진=해군 제공]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박인용 장관은 3함대사령관과 해군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해군의 대표적인 작전통으로 현역 시절 꼽혔다.

박 신임 장관은 경기도 양주가 고향으로 해군사관학교 28기 출신으로,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장관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3함대사령관,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거쳐 대장으로 지난 2008년 예편했다.

그는 남해를 지키는 3함대사령관 시절 크고 작은 해상 사고를 접한 경험이 있다.

박 장관은 해상 작전에도 잔뼈가 굵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재난관리 컨트롤타워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모든 일을 철저히 계획하고 계획에 따라 실행하는 인물로,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상·하 동료의 신망이 두터운 덕장(德將) 스타일로 전해졌다. 부인 임순숙씨와 사이에 1녀가 있다.

△52년 경기 양주 생 △경희고 졸업 △해사 28기 △해사 부교장 겸 생도대장 △해군 인사참모부장 △해군 3함대사령관 △해군 전투발전단 단장(소장) △해군 작전사령관(중장) △합동참모본부 차장(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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