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펜션 화재, 바닥은 나무·벽은 샌드위치 패널 '화재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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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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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전남 담양에 위치한 펜션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가운데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오후 9시 40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를 낸 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대학생을 포함해 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펜션 주인을 포함한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 가운데는 전남지역 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동아리 모임을 위해 담양 펜션을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펜션 별관의 바비큐장으로, 사상자 대부분이 이곳에서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화재가 일어난 바비큐장은 바닥이 나무, 벽은 샌드위치 패널, 지붕은 갈대로 돼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지녔다.

이에 네티즌들은 "담양 펜션 화재, 안타깝다", "담양 펜션 화재, 불이 날 수밖에 없네", "담양 펜션 화재, 불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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