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아내까지 합께 억류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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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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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앤원뮤직웍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이승철과 그의 아내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억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에 따르면 이승철은 9일 오전 지인의 초대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하네다 공항 출국사무소에 부인 박현정 씨와 함께 4시간 가량 억류됐다.

소속사는 “이승철 입국을 거절하고 대기시키는 이유를 묻자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은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 때문’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철이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자 관계자는 독도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채 “당신 유명한 가수이지 않느냐”며 20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거론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대마초 사건 이후 지난 20여 년간 일본을 15차례 입국해오면서도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며 입국거부 이유가 다른 데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내 박현정 씨도 함께 억류한 것에 대해서 타당한 이유를 내놓지 못한 채 얼버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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