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가너 호투’ 샌프란시스코, 캔자스시티 꺾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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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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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캔자스시티[사진=MLB.com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호투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꺾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상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캔자스시티를 3-2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팀 통산 여덟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샌프란시스코는 3-2로 앞선 5회말 범가너를 등판시키며 승부수를 던졌다. 5차전에서 9이닝을 던진 후 이틀 만의 등판이었지만 범가너의 공은 위력적이었다. 범가너는 첫 타자 인판테에게만 안타를 허용했을 뿐 이후 14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9회말에 중견수의 실책으로 2사 3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마지막 타자를 침착하게 아웃으로 잡아내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네티즌들은 “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캔자스시티, 범가너 잘하네” “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캔자스시티, 범가너가 에이스네” “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캔자스시티, 범가너 멋지다” “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캔자스시티, 범가너 무시무시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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