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새누리당 “정부 예산안 적기 통과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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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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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대표 “박 대통령 시정연설 감동적으로 잘 들었다”


[조문식 기자 cho@]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 등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강조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적극적인 뒷받침을 다짐했다. 또 야당의 협조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기자들에게 “감동적으로 잘 들었다”며 “시정연설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과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친박(친박근혜) 맏형으로 불리는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시정연설에) 진정성이 있었다”며 “여야가 심도 있게 대통령의 연설에 공감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로 국회를 방문해 갖는 시정연설”이라며 “대통령이 두 해 연속으로 직접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과 정책을 설명하신 일은 국회를 존중하고 국회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한다는 의미로써 잘 하신 일”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정부는 내년도 국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경제 활력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며 “새누리당은 이번 정부 예산안이 정책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하고, 적기에 통과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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