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이 손오공을? 주윤발·곽부성 주연 ‘몽키킹’ 12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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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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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몽키킹'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4년을 화려하게 강타할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몽키킹’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몽키킹’ 측에 따르면 영화는 오는 12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몽키킹’은 중국 개봉 당시 ‘아이언맨 3’를 가뿐히 누르고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중국 역대 흥행 랭킹 3위, 10억 클럽 달성을 기록한 바 있다.

‘몽키킹’은 개봉일 확정과 함께 주윤발, 견자단, 곽부성 등 당대 최고 배우진의 위엄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설은 물론,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원작으로 한 ‘몽키킹’은 손오공(견자단)의 탄생부터 오행산에 갇히기 전까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후 천계과 마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스펙타클한 스케일로 탄생시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이 총 출동해 ‘몽키킹’의 초특급 스케일에 다시 한 번 놀라게 하고 있다.

손오공은 최고의 액션 배우 견자단이 분해 짜릿한 액션을 기대케 하고 있으며, 천상의 옥황상제는 주윤발이 맡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연기를 펼친다. 또한 세월을 비켜 나간 듯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는 곽부성이 마계의 수장 우마왕 역을 맡아 다크 포스를 뿜어낼 예정.

그밖에 홍콩 멜로의 여왕 진혜림, 대만 로코퀸 진교은, 중국의 손예진 하재동, 미스 월드 차이나 장재림, 대만의 청춘 스타 허룬동 등 최강 출연진으로 스크린을 가득 메울 계획이다.

스태프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파이더맨 3’ ‘300’에 참여한 특수 효과, 특수 분장팀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볼거리로 12월 11일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고전 소설 ‘서유기’를 원작으로 천계과 마계의 전쟁 후, 여신의 수정에서 태어난 슈퍼 히어로 손오공과 천계를 정복하려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몽키킹’은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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