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 종영 앞두고 스태프들에 바람막이 점퍼 선물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스태프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전했다.

24일 ‘끝없는 사랑’ 관계자에 따르면 류수영은 드라마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을 위해 바람막이 점퍼 70여벌을 선물, 쌀쌀한 촬영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앞두고 있는 ‘끝없는 사랑’ 촬영장에 깜짝 선물을 가지고 등장한 류수영은 5개월여 동안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바람막이 점퍼 70여벌을 선물, 촬영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류수영은 “힘든 촬영 일정에도 항상 웃으면서 촬영에 임해준 우리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연기자 분들게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릴까 고민하다가 쌀쌀해지는 날씨에 바람막이 점퍼가 제격일 것 같아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5개월여 동안 함께 울고 웃고 고생하며 멋진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주 일요일 방송되는 ‘끝없는 사랑’ 마지막 회도 끝까지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항상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까지 자처하며 늘 긍정적인 기운과 웃음을 선물해주셨는데 이렇게 또 한 번 큰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바쁜 촬영 일정에도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주었던 류수영 씨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했다. 다음에도 류수영 씨와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렇게 진심을 담은 선물로 드라마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든 류수영은 ‘끝없는 사랑’을 통해 눈물연기부터 분노연기까지 다양한 연기스펙트럼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어느덧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끝없는 사랑’은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