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국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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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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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중국연구소-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국제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균관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와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는 지난 18일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회의실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한중관계의 평가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공동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9시간여에 걸쳐 진행한 회의에는 당교의 한바오장 소장, 먼흥화 교수, 왕준성 사회과학원 교수 등 10여명이 집필자의 자격으로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집필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서 양 연구소는 향후 매년 ‘한반도 연도보고’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중국의 유수 출판사인 경제출판사와 성균관대 출판사에서 동시 출판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중국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쉬부 등이 토론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공동기획, 공동연구, 공동출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한중관계의 학술과 정책연구의 한 사례로 만들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한반도 연도보고’가 내년 초 출판되면 한중 양국의 정책결정자들이나 일반 양국 국민들에게 넓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중국연구소는 이미 당교의 국제전략연구소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중국전략보고’ 공동출판 등을 통해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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