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3주년… 지구 1070바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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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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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 수 38만명 돌파, 업계 최다 800여 거점… 1400대 이상 차량 보유

[그린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www.greencar.co.kr)가 서비스 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이기도 한 그린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 시행한 이래 지난 3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의 역사를 쓰고 있다.

그린카는 현재 전국 33개 도시 800여 거점에서 1400대 이상의 차량으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의 회원인 '그린피플'은 2014년 10월 현재 38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부터는 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서비스를 실시하여, 업계 최초로 전기차와 일반차(내연기관차) 카셰어링을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다. 전기차 카셰어링을 이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유류비 부담이 없어 보다 합리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그 동안 활발히 활동해온 ‘명예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며 이후 전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론칭 3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접속위치를 사용하여 바로 이용 가능한 그린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예약 메뉴를 통해 빠르고 편리한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혜택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는 서비스 개시 3주년을 기념하여 카셰어링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기록을 공개했다. 그린피플이 그린카를 이용하는 목적으로는 업무출장과 데이트가 가장 많았다. 또한 그린카를 이용한 주행거리의 총합은 4312만7452km로 지구를 1070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이며, 지금까지 이용한 시간의 총합은 476만8713시간으로 연수로 환산하면 무려 544년에 해당한다. 현재 그린카가 보유한 차량을 세로로 올려 쌓으면 7km로 63빌딩의 28배에 달하는 높이다.

앞으로도 그린카는 고객들에게 라인그린카, 전기차 카셰어링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와의 업무 협약 체결 및 저소득층 대상 바우처 제공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진홍 그린카 대표는 “그린카는 3년 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늘 최초와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거침없이 달려 왔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서비스 선도기업답게 노하우와 차별성으로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차량뿐 아니라 마음까지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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