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놀랍고 경이로운 무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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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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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클 볼튼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마이클 볼튼 특집 편에는 박정현, 효린, 에일리, 소향, 문명진, 박재범, 서지안이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클 볼튼은 모든 무대를 감상한 후 "한 무대에서 이렇게 많은 재능을 가진 분들을 본 적이 없다. 한국에 재능을 가진 분이 정말 많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주신 편곡자분들과 뮤지션 모두 훌륭했다. 가수들의 재능은 정말 대단하다. 정말 환상적이고 놀랍고 경이로운 무대였다"며 가수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마이클 볼튼은 "여러분이 해낸 모든 것과 모든 무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추후 재출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몇 년씩이나 기다리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화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975년 데뷔한 마이클 볼튼은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 '린 온 미'(Lean on Me), '하우 엠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을 부르며 세계적 팝스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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